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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가 20대 여성 직원을 공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플로리다 해변에는 수천 마리의 상어떼가 몰려 들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동물원 출입구를 봉쇄합니다.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야생 동물원에서 26살 여직원이 사자 우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그렉 콜린스(지역 보안관) :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들이 수컷 아프리카 사자를 사살했고 여직원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직원을 공격한 사자는 생후 8주 때 부터 이 동물원에서 자라 비교적 사람의 손을 많이 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직원은 어릴 때부터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

해변에서 불과 2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수심이 얕은 바닷 속에 상어 떼가 선명합니다.

관찰된 상어만 약 1,500마리나 됩니다.

상어가 나타나면서 일부 해수욕장은 사고를 막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으로 학생 12명이 숨지는가 하면, 범죄조직 간 크고 작은 총격전이 잦은 브라질.

이 브라질의 연간 총기사고 사망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0년 총기사고로 숨진 사람만 3만 6천여 명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브라질 19명, 멕시코 16.2명 러시아 9.3명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